135 - COVID-19 사태와 2020 대입 스케줄 23 - 조기 전형과 Application Essay 2
아래는 2020년 9월 10일 미 중서부 / 시카고 교차로 Jay’s EDU 칼럼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Jay’s EDU Q&A Live
Common App Essay Prompt 2
Early Action (EA)과 Early Decision (ED) 마감일 예상
2021년 EA/ED 입시의 대비
SAT and SAT Subject Test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Jay’s EDU Q&A Live
지난 8월부터 Jay’s EDU에서는 매주 금요일 미국 중부시간 저녁 10시에 Jay’s EDU YouTube를 통하여 약 15-20분간 입시와 교육에 관한 질문에 대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4일 방송에서는 미국 대학 지원 방법중 지원하고 싶은 대학을 선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는 9월 11의 방송에서는 선정된 대학 리스트에서 대학을 조기 전형과 일반 전형으로 정돈하여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ay’s EDU 웹페이지 (www.jaysedu.com)에서 YouTube의 접속 링크를 찾으실 수 있으며, 링크를 통하여 지난 방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Jay’s EDU의 Jay’s EDU Q&A Live의 링크에서 질문을 남겨주시면 더욱 더 정돈된 대답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칼럼에 이어 Common Application의 에세이 주제 두번째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 두번째 에세이 주제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주제입니다.
Common App Essay Prompt 2
2. The lessons we take from obstacles we encounter can be fundamental to later success. Recount a time when you faced a challenge, setback, or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did you learn from the experience?
위의 주제를 직역하여 보면, "우리가 마주 치는 장애물(난관들)로부터 우리가 얻는 교훈은 나중에 성공하기 위한 기초가 될 수 있습니다. 도전, 좌절 또는 실패에 직면했을 때를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 었으며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입니다.
이 주제는 많은 학생들과 미국 대학입시 컨설턴트들이 선호하는 주제입니다. 이유는 이 주제가 입학사정관 (admissions officer)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면, 이 주제는 에세이 작성에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이 작성하거나 혹은 세밀하게 계획되지 않고 에세이를 작성하는 경우 가장 추천하지 않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각 개인이 느끼는 "도전, 좌절 또는 실패"의 강도와 범위가 다 다르며, 이 에세이를 읽고 평가하는 입학사정관들의 공감도와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해에 몇 천건의 에세이를 읽고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전, 좌절 또는 실패"를 선택하고 다루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이 주제가 학생의 어려움만을 물어보고 나열하게 하는 주제가 아니라 학생이 어떻게 '난관을 이해하고, 이겨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난관을 극복했는지, 그 과정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알아보는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즉, 지원하는 학생이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고 인생의 가장 큰 도전에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있는지, 그 과정이 지원자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이야기 하는 에세이 입니다.
따라서, Common Application Essay Prompt 2 (커먼앱 에세이 두번째 주제)의 기본 방향은 각 학생 (지원자)의 난관 극복에 관한 에세이가 되기보다는, 그에대한 해결방안과 미래에 대한 확신, 즉 솔루션과 결과가 확실한 에세이가 더 효과적입니다.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에세이를 읽는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곤경/난관을 에세이 주제로 선택하는지가 중요하고, 지원학생의 주제 (난관)에 대한 이해와 반응, 극복계획과 방법, 그에 따른 실천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또한, 에세이에서 주제를 다루면서 지원학생의 탄력성, 결단력, 겸손과 같은 개인의 특성 (personal traits)을 보여 주어야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그 난관을 극복하면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그리고 그 교훈이 이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 지 혹은 끼치게 될지에대한, 즉 미래에 대한 서술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제가 어려움, 난관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에세이를 가능한 한 긍정적으로 유지하고, 지원 학생이 진취적이고 긍적적이라는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주제의 에세이를 작성하더라도 College Application Essay (대학지원에세이)에서 사용하지 말아야할 소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제를 잘 파악하였다고 하더라고 잘못된 소재의 선정은 에세이의 흥미와 효율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 너무 일반적인 소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Early Action (EA)과 Early Decision (ED) 마감일 예상
일반적인 조기전형의 마감은 11월 1일과 11월 15일입니다. COVID-19의 확산 초기인 4월경에는 2021 대학입시의 조기전형의 마감일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하였었습니다. 특별한 경우, 일부대학에서 조기전형의 마감일을 연기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사상초유의 COVID-19의 확산에 따른 조기전형 마감이 연기될 확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대분의 대학들이 12월 1일 혹은 12월 15일 경으로 마감을 연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9월 초 현재까지는 많은 대학들이 기존의 EA/ED의 마감일을 11월 1일 혹은 15일로 변경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11월 1일이 EA/ED의 마감일 경우는 약 7주간의 시간만이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EA/ED의 준비를 미루지 말고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2021년 EA/ED 입시의 대비
기존의 11월 1일의 EA/ED의 마감일 경우 12학년 학생들은
ACT 시험은
9월 12일, 13일, 19일
10월 10일, 17일, 24일, 25일
이 ACT 시험들 중 학생들은 9월 시험중 1번 그리고 10월 시험 중 1번을 신청하고 치를 수 있습니다.
SAT는 조기 전형인 EA/ED에 사용할 수 있는 시험은 9월 26일, 10월 3일의 두번의 시험이 남아있고 일부 대학의 경우 11월 7일의 SAT 점수까지 EA/ED 학생 선발에 적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따라서 11월 시험도 조기 전형에 사용할 수 있는 대학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11월 시험 점수를 조기 전형에 사용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준비 하여야 하겠습니다.
SAT and SAT Subject Test
SAT를 주관하는 College Board에서는 많은 SAT 시험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9월의 SAT 시험을 올 해 한정으로 예정에 없던 시험을 신설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9월 시험에서는 SAT Subject Test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SAT Subject Test를 치르는 학생들은 10월 2일 만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많은 대학들에서는 SAT Subject Test점수를 요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Jay’s EDU
Northbrook & eLearning
www.jaysedu.com
224.213.7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