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합격과 지원자들의 SNS와 (Facebook, Snapchat등)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요즘 아이들이 cell phone만 계속 보고 있어서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십니다. 또한 아이들이 facebook, snapchat을 비롯한 SNS에 중독되어 있다고 걱정하시고는 합니다. 대학 합격과 아이들이 작성하는 SNS post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런 부모님들께 또 하나의 걱정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한 이야기 이지만, 지난해 6월 (class of 2021), Harvard University에서는 10명의 합격자들의 합격을 취소 했습니다. 합격자들의 Facebook post/message 가 문제가 되어서 입니다.
아래의 기사는 SNS와 대학 입학의 상관 관계를 살펴본 Boston University의 학생신문 (independent student paper) Daily Free Press의 기사 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Kaplan의 연구결과와 Boston University의 관계자 인터뷰를 통하여 Facebook과 Snapchat을 비롯한 SNS와 미국 대학 입학 사정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Kaplan의 질문에 응답한 administrative officer (대학입학 사정관)의 35% 정도가 지원자들의 SNS정보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Administrative officer (대학입학 사정관)들은 SNS가 지원자들의 filtered되지 않은 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원자의 SNS를 확인한 입학사정관들중 47%가 SNS가 긍정적 영향을, 그리고 40%정도가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SNS가 원래의 목적을 상실 하였기 때문에 SNS를 입학사정에 사용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많은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college application의 한계를 SNS가 보완하여 줄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또한 SNS는 포스트 되는 내용의 대중 공개가 기본 원칙이어서 대학에서 지원자의 SNS를 확인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의하여야 할 점은, 대학에 지원하는 Senior들 중 일부는 SNS의 새로운 계정을 만들거나, 문제가 될 만한 계시물들을 지우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들에서도 이런 지원자들의 움직임을 알고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SNS가 대학 합격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자녀분을 두신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SNS 활동에 대하여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SNS가 대학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