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 2025-26 입시 조기 전형 마감으로 알아보는 최상위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계획 3 - 최상위 혹은 상위권 명문대 입시를 위해서는 11학년을 마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SAT 혹은 ACT 점수 받아야
최근 SAT/ACT 점수에 대한 오해
최근 SAT와 ACT에서 시험 성적의 평균은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SAT 혹은 ACT 점수 제출을 하지 않아도 대학에 지원 할 수 있는 Test Optional이 시행된 이후부터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학 입시에서 SAT 혹은 ACT 점수가 없어도 SAT 혹은 ACT 점수를 제출하는 학생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Test Optional 이후 지난 입시의 특징
하지만, 최근 입시의 경향을 보면, 아래와 같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받은 학생들의 학력저하
Harvard 등의 최상위 혹은 상위권 대학에서 SAT/ACT 점수 반드시 요구
중상위권 혹은 중위권 대학에서 Test Optional의 고착화
일반화된 상향 지원 - 최상위 대학 지원 학생의 증가
각 학생별 지원 대학 수 증가
최악의 합격률
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대학의 학생 선발 경향
최근 미국 행정부에서는 대학 학생 선발에 많은 영향을 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에서 학생을 공부 중심으로 선발하는 Merit Based Admission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Merit Based 학생선발에서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가 SAT/ACT 점수이며, 현 미국 행정부에서는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Test Optional을 인종을 입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 행정부에서는 입시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을 대중에게 공개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이후 입시에서는 SAT/ACT 점수가 입시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AT/ACT 점수 제출 필수
이에 더해서 많은 최상위 대학에서 SAT/ACT 점수 제출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MIT, Harvard, Stanford, Yale, Johns Hopkins, Cornell, Brown, Dartmouth, Georgetown, University of Florida, Georgia Tech, Purdue 등의 대학에서 SAT/ACT 점수를 제출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고, 내년 입시부터는 Princeton 대학에서 점수 제출을 반드시 하도록 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총 8개의 Ivy League 대학 중, Columbia 대학만이 Test Optional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Illinois 주의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에서도 입시에서 SAT/ACT 점수를 요구할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입시에서는 더 많은 대학들이 SAT/ACT 점수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시에서 SAT/ACT 점수 제출의 중요성
Test Optional이 고착화 되어감에 따라서,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상위/최상위 대학에 SAT/ACT 점수 제출 없이 대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상위/최상위 대학의 합격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으며, 대학에서는 같은 GPA에서 더 나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원 학생들의 SAT/ACT 성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즉, COVID-19으로 인하여 Test Optional (SAT 혹은 ACT 성적을 제출하지 않고 대학에 지원하는 지원 방법)이 보편화 되었으나, 매년 상위권 혹은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높은 SAT 혹은 ACT 성적을 제출하는 학생들의 합격률이 SAT/ACT 성적을 제출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내년에 상위 혹은 최상위 대학을 지원하는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목표로 하는 대학의 합격생 상위 25%의 SAT 혹은 ACT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밥입니다.
Jay’s EDU Fall / Thanksgiving Camp
Jay’s EDU에서는 12월 13일에 실시되는 ACT 와 12월 6일에 실시되는 SAT에 대비하여 11월 3일부터 SAT / ACT Fall Camp를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24일부터 일주일 간, Jay’s EDU Fall ACT/SAT Thanksgiving ACT/SAT 특강을 실시합니다.
특히, 12월 시험은 Regular 전형을 지원하는 12학년 학생의 마지막 기회이며, 11학년 학생은 원하는 SAT/ACT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Online ACT는 기존의 ACT와는 많이 달라…
지난 2025년 9월 시험부터 ACT는 새로운 포멧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Paper-Pencil 기반의 ACT가 아직도 시행되고 있습니다만, 문제의 수, 배정된 시간, 점수 채점 방법, 점수 발표 방법 등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9월 이후 시행되는 ACT는 기존과 달리 Science 시험이 선택 과목으로 전환되었으며, English, Math, Reading 시험의 문항 수가 줄어드는 대신 문제당 시간이 더 넉넉하게 제공됩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흔히 알려졌던 “영어를 잘하면 SAT, 수학을 잘하면 ACT”라는 단순한 구분은 이제 더욱 맞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뀐 ACT 체계에 맞추어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형식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내년 입시를 위해 11학년이 준비해야 할 일 3
Recommendation: 추천서 확보
최근 대학에서는 Holistic Admission, 즉 학생의 모든 면을 입시 사정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GPA와 SAT/ACT 성적은 학생의 성적을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주고 있어서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대학에서는 에세이나 학과 외 활동 경력 선생님의 추천서 등을 통하여 학생의 성격과 인성에 대하여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SAT/ACT의 성적을 제출하지 않고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에세이와 추천서의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학 사정관이 학생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중요 조건 중의 하나인 시험 점수를 입시 판단 기준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에세이와 추천서를 통하여 학생에 대한 부족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추천서를 써주는 선생님은?
더욱이 학교별로 좋은 추천서를 써주는 선생님들은 일찍 마감됩니다. 즉, 일부 준비가 빠른 학생들은 11학년 봄학기 중에 대학 입시에 사용할 추천서를 미리 부탁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추천서를 써주기로 소문이 난 선생님들은 여름방학 이전에 마감되고는 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추천서는 선생님들의 “몇십 년의 교사 생활 중 가장 뛰어난 학생”이라고 써 주는 추천서입니다. 이런 추천서를 받기 위하여, 학생은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선생님이 학생에 대하여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 역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10여년 간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 추천서를 작성해 준 경험이 있습니다. 매년 추천서를 작성해 주어야 하는 경우 일정 양식을 미리 작성해 놓고 추천서를 원하는 학생의 academic performance 학생과의 관계등을 바탕으로 조금씩 수정하였습니다.
많은 고등학교 선생님들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추천서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11학년 학생들은 현재 수강하고 있는 과목 중 추천서를 받을 만한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해당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어, 수학, 과학 과목 등의 Core Academic 과목과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에 관련된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받을 경우 입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천서는 미리 준비
선생님의 Recommendation: 추천서가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많은 수의 학생들이 좋은 추천서를 써줄 선생님께 미리 부탁하지 못하고, 대학 지원 마감이 가까워졌을 때에 급하게 추천서를 써줄 선생님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감이 가까워서 선생님에게 연락하는 경우는 좋은 추천서를 받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추천서를 써줄 선생님을 찾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생 선발의 변수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 사정관들은 대학에서 포기 없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이에 더하여, 입학 사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입학하는 학생의 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사립 혹은 주립대학도 재학생의 수가 학교의 재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Admission officer:입학 사정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사정 기준 중의 하나가 ‘과연 이 학생을 선발하였을 때에 우리 대학에 올 것인가?’ 그리고 ‘적정한 수의 학생을 선발하였는가?’ 입니다. 너무 많은 수의 학생을 선발할 경우 기숙사, 강의실 등의 캠퍼스 수용 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너무 적은 수의 학생을 선발 할 경우 제공되는 수업의 수와 질, 학생과 교수의 비율, 그리고 대학의 재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학 사정관은 학생 선발에서 변수를 줄이고 싶어 하고, 따라서 학교에 관심을 표하는 학생들, 합격하면 대학에 등록할 학생들을 선발하고 싶어 합니다.
Jay’s EDU
Northbrook & e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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